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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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건물이 왜 이래?”
DGIST 강의실 시설의 잦은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은? 현재 DGIST 기초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사용하는 건물은 완공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이런 새 건물이지만 크고 작은 문제가 많았다. 특히 강의실 설비는 문제가 발생하면 강의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더 심각하게 다가왔다. 프로젝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마이크가 혼선되는 등, 새 시설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장이 빈번히 발생했다. 안재원 학생(14')은 “몇몇 강의실에서 마이크에 자꾸 잡음이 끼거나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데 이 때문에 교수님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라며 불편을 토로했다. 새 시설들이 왜 이렇게 고장이 잦을까? 시설팀 차은호 팀장은 그 이유로 시공 하자를 꼽았다. 대학건물의 AV(Audio/Video) 시설..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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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이대로 괜찮은가?
현 정책 도입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 현재 DGIST는 의무 조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부실한 아침 메뉴, 평소 습관 등의 이유로 학생들은 아침을 잘 먹지 않았다. 수요일 10000원 특식은 샐러드바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시범 운행 후 새로 도입된 정책이다. 기존 한 끼 3500원의 식사에 1500원의 샐러드 바를 추가하여 5000원으로 가격을 올리고, 수요일은 10000원의 특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115명의 기초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 아침식사의 만족도 분포는 위와 같다. ‘매우 불만족’과 ‘불만족’이 29%를 차지하고 있고, ‘매우 만족’과 ‘만족’이 36%를 차지한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4학번은 작년과 비교하여 아침식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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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게이트, 과연 불편하기만 한 구조물일까
스피드게이트의 오해와 진실 지난 4월 13일, 204동 여학생 기숙사 정문과 후문에 스피드게이트가 설치됐다. 정문의 경우 학생들은 이전에는 자동문만을 통해 출입했으나 스피드게이트를 통해 한 사람씩 들어가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작년에 출입이 금지되었던 후문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후문 스피드게이트에 대해서는 만족했다. 하지만 정문 스피드게이트에 대해 “스피드게이트 설치 이후 기숙사에 들어가기가 너무 불편하다”, “스피드게이트에 종종 카드 인식이 되지 않는다” 등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스피드게이트 때문에 공용 요금이 오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스피드게이트가 왜 논란이 되고 있는지 학생팀 노용우 팀장, 김강욱 행정원을 만나 알아봤다. Q 스피드게이트의 설치 목적은 무엇인가..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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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좀 더 보완되어야 할 학술정보관 예약 앱
학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학술정보관 예약 앱으로 개선되어야 디지스트 학술정보관은 3월 말부터 그룹스터디룸과 4층 열람실 등 공간을 예약제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학술정보관 웹 페이지나 관내 배정기,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앱의 경우, 본 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앱에 오류가 많다", "앱이 조잡하다", "앱이 너무 느리다"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왜 그럴까. ① 다운로드조차 불편한 앱 안드로이드용 앱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배포하고 있지만, 아이폰용 앱은 오로지 학술정보팀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런 배포 방식은 학생들이 앱을 다운로드 하는데 큰 불편을 주며, 추후 앱 개선이나 버그 수정 등으로 새로이 설치해야..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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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관 자리 배정,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까?
좌석 배정 시스템, 홍보가 필요해 지난 3월 초, 학술정보관 그룹스터디룸에 '그룹스터디룸 예약 안내문'이 게시됐다. 이제부터 그룹스터디룸을 사용할 때에는 예약을 한 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뒤이어 4층 열람실에도 좌석을 배정받은 후 사용하라는 '좌석 배정 안내문'이 게시됐다. 좌석 배정과 시설 예약은 관내 배정기와 학술정보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하지만 5월이 된 지금까지도 좌석 배정과 시설 예약은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았다. 지난 4월 학부 중간고사 기간에는 열람실에 30명 내외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좌석을 배정받은 후 사용하는 학생은 다섯명이 채 되지 않았다. 본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층 열람실은 응답자 93명 중 80%가, 3층 그룹스..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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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리언스홀 자전거 주차장 운영, 교내 자전거 운행 지침도 시행
컨실리언스홀 자전거 주차장이 5월 4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자전거 운행 지침도 5월 18일부터 시행됐다. 학생들은 4월 27일부터 학생팀에 자전거를 등록하여 헬멧, 후미등과 함께 제공되는 RF 태그를 자전거에 부착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컨실리언스홀 자전거 주차장은 컨실리언스홀 Gate2 앞에 많은 자전거가 주차되어 보행자 통행에 어려움이 생기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뇌과학관(E4)과 로봇공학관(E5) 사이 Gate3에 설치된 자전거 주차장은 자전거 252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2층 거치대와 헬멧 보관함을 갖추고 있다. 거치대는 번호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헬멧 보관함은 RF 태그 번호와 일치하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자전거 주차장 관계자인 학생팀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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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제 두렵지 않아요!
영어를 익히면서 문화도 익히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Global Lounge 개관 DGIST의 캠퍼스에는 들어가면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오.’ 가 아니라 ‘Hello, Nice to meet you.’ 라고 인사하는 공간이 있다. 컨실리언스 홀 학생식당 앞 Global Lounge 가 바로 그 곳이다. 지난 4월 8일 개관한 Global Lounge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는 모든 활동들이 가능하다. 평소 교류실이나 학술정보관에서 하는 조별모임, 동아리 회의같은 활동들을 영어로 진행해 영어 구사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Global Lounge 에서는 영어 도서, Nature 같은 저명 학술지들을 열람할 수 있으며, 영어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TV, Nintendo Wii,..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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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과기원으로 전환 앞둬
UNIST 과기원 전환을 바라보는 DGIST의 시각 국회가 3월 3일 본회의에서 ‘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 일명 울산과기원 전환법을 통과시켜 KAIST, GIST, DGIST에 이어 UNIST가 네 번째 과학기술원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4월에 설립되어 활동을 시작하는 UNIST 설립위원회가 과기원 전환에 필요한 여러 준비를 마치면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울산과학기술원이 정식 출범한다. UNIST가 과기원으로 전환된다면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른 과기원과 동일한 장학혜택과 병역특례 등의 정부지원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우수 인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UNIST 조무제 총장은 지난 3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