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을의 한복판에서 진행된 D-RUNNER

캠퍼스

2025. 11. 5. 14:05

본문

가을을 맞아 개최된 2025 D-RUNNER 행사가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30 진행된 2025 D-RUNNER 매년 DGIST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4.97km 길이의 캠퍼스 마라톤이다. 4.97이라는 수에는 2004 9 7 DGIST 창립일을 기념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이 수여되었고 마라톤 종료 이후에는 경품 추첨과 점심 식사가 이루어졌다.

 

2025 D-RUNNER 포스터 < 사진 = 총무구매팀 제공 >

 

축사를 진행하는 이건우 DGIST 총장 < 사진 = 김리우 기자 >

 

출발 전 단체 준비 운동 < 사진 = 김리우 기자 >

 

학생생활관 앞을 지나는 참가자들 < 사진 = 김신지 기자 >

 

가을의 정점에 친구, 동료들과 함께 달리는 상쾌한 경험은 중간고사 혹은 업무에 지친 DGIST 구성원들에게 활력을 북돋아 주는 전환점이 되었다. 오랜만에 흘린 땀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직접 D-RUNNER 행사에 참가한 기자의 이야기로 전한다.

D-RUNNER 완주 메달 < 사진 = 권기대 기자 >

 

권기대 기자 :  이번 마라톤은 시험 기간 동안 책상에만 앉아 있느라 굳었던 몸을 있는 기회였다. 5km 코스를 가볍게 생각하고 출발한 것과 달리 절반도 달리지 못하고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38 대의 기록으로 완주는 성공했지만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내년에는 나은 기록, 발전한 나를 만나기 위해 미뤄뒀던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D-RUNNER 행사 < 사진 = 김리우 기자 >

김리우 기자 : 친구들과 가을 햇살을 만끽하며 DGIST 바퀴를 돌아볼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러닝은 초보라서 걱정이 앞섰지만, 대회가 아니니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출발했다. 힘들면 잠시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걷다가 다시 용기가 나면 다같이 의지하며 달리니 걱정이 무색하게 재미있었다. 햇빛은 따스하고 바람은 시원했던 완연한 가을 하루, 좋은 추억을 쌓았다.

 

 

권기대 기자  kwon-71@dgist.ac.kr 

김리우 기자 klw@dgist.ac.kr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