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공동성명서 전문] 교협주최 비상총회에서 공동성명서 낭독
금일(20일) 오후 12시 30분에 컨실리언스홀 대강당(E7 L29)에서 열린 교수협의회(회장 곽준명 교수, 이하 교협) 주최로 열린 DGIST 전 구성원 긴급 비상총회(이하 비상총회)는 교원과 보직자,직원, 연구원, 학부생, 대학원생,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상총회는 ▲ 배경설명 ▲ 경과보고 ▲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바이올로지 전공 곽준명 교수는 이날 비상총회 배경설명을 하면서 “디지스트가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였다고 자부하면서도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었음을 알고 있다. 그에 따른 책임이 막중함도 알고 있다.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못된 점을 찾아내서 문제점을 시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 지속된 과기부 감사는 보통의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
2018.08.20
-
전학대회, 내일(20일) 열리는 교협주최 비상총회 참가 의결
DGIST 융복합대학 총학생회(회장 김근우(’16), 이하 총학생회)가 내일(20일) 오후 12시 30분에 E7 대강당에서 열리는 비상총회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 금일(19일)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는 비상총회에 참여한다. 즉, 총학생회는 공동성명을 지지한다. 다만 공동성명 이전까지, 부적절해 보이는 표현에 대하여 이를 수정 요구한다."라는 표결의제를 3명의 찬성과 1명의 기권으로 의결했다. 이날 의제는 ▲ 총학생회의 비상총회 참여 여부 ▲ 총학생회의 학생 참여 독려 여부 ▲ 총학생회 성명 발표 등 적극적 대처 여부 등이었다. 이번 비상총회는 최근 불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감사 건에 대한 전체 교직원의 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이다.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 차..
2018.08.19
-
과기부 감사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총장 감사로 인해 2학기 초빙교수 임용 지연 지난 7월 3일부터 시작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감사가 DGIST를 뒤흔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1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DGIST 감사기간은 연속된 2차례 민원에 따른 것으로 총장사퇴 등의 특정 목적의 감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 연구비 부당집행 의혹 ▲ 정규직 전환과정 특혜 등의 1차 민원 접수(6월 18일) 후 현장조사(7월 2일~20일)를 실시하였고, ▲ Fellow 임용 ▲ 연구과제 편법수행 ▲ 부패비위 무마시도 등 2차 민원 접수(7월 25일) 후 7월 30일부터 2차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감사과정에서 과기부 감사관은 사퇴 압박이나 종용한 사실이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DGIST 주요 보..
2018.08.18
-
[성명서 전문] DGIST 교수협의회, 과기부 감사에 대한 성명서 발표
16일(어제) DGIST 교수협의회(회장 곽준명 교수, 이하 교협)는 최근 한달 이상 진행되고 있는 과기부 감사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105명 중 약 75%의 교수가 동의했다.지난 14일, 교협 대표들은 과기부 감사관을 만나 감사 이유와 주요 쟁점, 총장 사임 압박 여부 등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과기부 감사관들은 사임 압박을 하지 않았다는 답변만 남기고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교협은 과기부 감사관의 대답이 대학본부의 관계자들 및 관련 행정원들의 진술과 상반되는 내용이라며 "감사의 내용과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결과와 무관하게 감사관이 이미 특정 목적과 결론을 가지고 임한 것이 아닌가 라는 합리적인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라고 밝혔다. 교협은 ▲ 비상식적인 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 ▲ 대학으로서의 과..
2018.08.17
-
장기간 감사로 손 총장 입원, 주요 보직자 사퇴해
우리 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7월 3일부터 지속적인 감사를 받고 있다. 8월 7일부터 진행된 총장 단독 감사로 손상혁 총장은 지난 10일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또한, 처장급 보직자 전원이 보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DGIST 주요 보직자 3인에 따르면, 감사 받는 주된 안건은 ▲ 손 총장의 펠로우 연장 과정 ▲ 특정 연구원에게 부여한 업무의 타당성 ▲ 전(前) A교수팀 연구원 인센티브 지급 관련 내부 감사의 타당성 등이다. 처장급 인사들의 보직 사퇴 배경에 대해서 주요 보직자들은 “과기부 감사관의 총장사퇴 요구가 불합리하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14일 영남일보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과기부 감사관계자들은 총장 자진사퇴나 해임을 언급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DGIST..
2018.08.15
-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방법과 기표방법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유권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선거일 현재 만 19세 이상인 국민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상 중앙선관위)에서 공포하고 있다. 쉽게 풀어서 말하면 1999년 6월 14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치루어지는 선거이다. 6월 8일 금요일부터 6월 9일 토요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서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상황에 따라 절차가 다르다. 첫째, ‘관내선거인’은 해당 자치구-시-군의원지역선거구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이다. 해당 유권자는 다음 절차에 따라 선거에 참여하면 된다.1. 신분증 제시 및 본인확인2. 투표용지 수령3.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4.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퇴장 둘째, 해당 자치구-시-군의원지역선..
2018.06.01
-
기초학부생 “원내 학습환경 잘 조성되어 있지만 불편한 점도 많아”
기초학부생들이 원내 학습환경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14일부터 5월 20일까지 학부생을 대상으로 총 6일간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 학생 중 44명(78.6%)의 학생이 원내의 전체적인 학습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고 응답했다.그럼에도 평소 디지스트 신문 DNA로 접수된 사례와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드러난 바와 같이 불편한 점도 다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설문 조사 참여 학생 중 45명(80.4%)의 학생이 강의실내의 환기가 잘되지 않는 점이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그 이외에도 최근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에어컨 가동이 잘되지 않아 불편하다고 응답한 학생도 37명(66.1%)으로 상당히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특히 에어컨에 관한 문제는 평상시 디지스트 신문 ..
2018.05.31
-
2018 여름 계절학기, 학부생 62% 인문 과목 원해
기초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 계절학기에 듣고 싶은 과목을 조사했다. 질문에 응답한 ▲62.1%의 학생이 인문 과목을 수강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서 ▲수학 42.4% ▲영어 30.3% ▲물리 28.8% ▲공학 28.8% ▲화학 27.3% ▲생물 22.7% ▲실험 22.7% 순으로 많았다. 인문 과목을 수강하고 싶다고 말한 학부생은 경제학 입문, 과학기술과 정책, 과학철학의 쟁점, 영화와 문학, 이노베이션경영 개론을 수강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DGIST에 개설되지 않았지만, 교육학과 심리학 과목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수강하고 싶은 이유로는 ▲63.2%의 학부생이 수강 신청하지 못한 공통필수과목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듣고 싶은 교선필수과목 63.2% ▲F나 U를 받은 과목, 성적이 ..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