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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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넌 대체 누구냐?
많은 DGIST 학생이 용돈 벌이나 모자란 식비를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야간 근무를 할 때 왜 사업주가 야간 수당을 추가로 주지 않는지, 근무 중 식사 시간이 끼어있는데 왜 식비가 제공되지 않는지 궁금해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에 아르바이트생에게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규정을 살펴보았다. 근로계약서와 식사제공에 관한 규정은 이전 기사인 ‘원내 업체의 근로기준법 준수 실태’에서 다룬 바 있기에 본 기사에서는 다루지 않았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사업장에서 상시 사용하는 근로자 수에 따라 법의 적용 범위를 다르게 정해두었다. 흔히 아르바이트하게 되는 편의점, 음식점, 노래방, 피시방 등은 상시 4명 이하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이 대부분인데,..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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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시험, 존폐여부를 따지다
기초학부 17학번 대상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학부생들의 의견 분석본 기사(1부)에서는 현재 명예시험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 취지이해도 등 다방면에서 명예시험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명예시험을 처음 응시해 명예시험을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17학번을 대상으로 본지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2부 기사에서는 교수진 인터뷰, 학생대표 인터뷰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명예시험의 의의를 조사해 알리고자 한다.지난 1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부정행위 의심행위가 적발되면서 1학기 기말고사부터는 감독시험이 진행된다. 현재 장학위원회가 부정행위에 관한 조사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DGIST 융복합대학총학생회(이하 총학생회)’와 교수협의회 간의 의견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명예시험이 유보되면..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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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기초학부 학생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어제 29일 E7 L29에서 학생음악회가 개최되었다. 한 학기동안 매주 2시간씩 연습한 기초학부 17학번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다.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플롯, 색소폰, 트롬본, 트럼펫 등 다채로운 악기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바이올린은 Por una cabeza 외 3곡, 클라리넷은 Yesterday 외 1곡, 첼로는 Long, Long Ago 외 1곡, 피아노는 죽음의 무도 외 5곡을 연주하였다. 또한 Medley di Quartro Canzoni 외 2곡으로 앙상블 공연이 이어졌다. 혼성 합창, 독창, 중창 등 다양한 목소리의 어울림이 돋보였다. 특히 이호균 학생(’17)은 ‘대성당의 시대’를 독창을 하기도 했다. 학생 양 100명이 무대에 올랐으며, 기초학부 교수진과 기초학부 학부생들이..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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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행정, 어떻게 생각하세요?
DGIST 학부생들은 생활하면서 여러 행정부서를 방문한다. 학부생은 필요한 업무에 따라 ▲학부지원팀 ▲학생팀 ▲입학팀 ▲정보전산팀 ▲도서관운영팀 ▲상담/경력개발센터 등, 각 부서에 연락한다. 학부생은 행정부서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어떤 경로로 필요한 일을 해결하고 있을까? DNA에서는 지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학부생 100명을 대상으로 DGIST 행정업무에 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DGIST 행정의 긍정적인 부분을 물었더니 응답자 31%는 ‘교직원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고 답했으나 대부분(63%)은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답하였다.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가 업무 속도가 느리다고 답했고, 행정처리 결과가 불만족스럽다(50%), 피드백이 미흡하다(47%)가 뒤를 이었다.기타 의견으로..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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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영리활동’, ‘의무조식’에 대한 간담회 마련
의무조식 향후 활동 예정…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귀추 DGIST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총학생회장인 김도연 학생이 학칙 제 101조 및 학생과외활동지침(이하 지침) 관련 건과 의무조식 폐지 관련 건에 관하여 비공식적인 차원에서의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 E1 202호에서 총학생회장이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자리가 준비되었다. 지난 23일 상담경력개발센터를 통해서 공지된 지침과 의무조식 사업에 대한 보고 및 앞으로의 계획을 알리는 자리였다. ◇학칙 제 101조와 학생의 영리활동…암묵적인 허용DGIST의 학칙 제 101조는 재학생들의 영리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학생은 총장의 승인없이 영리를 위한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고 제정되어 있다. 그런데..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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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융복합대학 총학생회 디오 출범식
김도연 총학생회장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야" 지난 15일 오후 11시, E7 202호에서 DGIST 융복합대학 총학생회 디오 출범식이 있었다. 이는 46분간 진행되었고, 행사집행국장 박준상(’16)이 진행자를 맡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생회가 추구하는 가치, 국별 업무 방향 및 국원 소개를 주(主)로 진행했다.김도연 회장(’15)은 학생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언급하며, 이를 학생회 내부에서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라고 하면, 둘이 되면 한 직선만큼 일할 수 있고, 셋이 되면 삼각형의 면적만큼 일할 수 있다”며, “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열심히 해서 일이 잘되면 좋을 텐데 이것이 전제되려면 좋은 시스템이 필요하다. 세 사람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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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업체의 근로기준법 준수 실태
원내에서 영업 활동을 하는 업체 중 학부생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오븐콘서트 ▲팬도로시 ▲더큰도시락 ▲GS25 업체의 점주 및 매니저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시급 준수 ▲임금 지급 방식 등 전반적인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취재하였다. 야곱별미의 경우 인터뷰 당시 시간상 어려운 점이 많아 학부생을 근로자로 고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인터뷰 결과, 근로계약서는 오븐콘서트를 제외한 모든 업체에서 작성되고 있지 않았다. 팬도로시는 근무시간이 1시간밖에 되지 않고 모두 DGIST 학생이기 때문에 서류로 작성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고 답했고 GS25에서도 비슷한 답변을 얻었다. 더큰도시락은 인터뷰 당시에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필요하다면 의논 후 작성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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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대, 우리는 무엇이 바뀌나?
공약 이행 시 이렇게 바뀐다.......전망과 한계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DGIST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문 대통령 정부의 과학 정책, 청년 정책, 지역 정책을 중점으로 살펴보았다.◆ 핵심 키워드: 4차 산업혁명19대 대선 공약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자주 들렸다. 유승민 후보를 제외한 네 후보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공약을 내세웠을 정도로 중요한 키워드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설치를 필두로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를 재구축하여 정보기술 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21세기 문 대통령식 뉴딜 정책을 수립하여 도시 재생 사업을 구상한다.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빅데이터와 같은 신산업분야 투자를 늘리고, 최소 규제와 ..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