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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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회장 김범도 학생을 만나다
DGIST 동아리 연합회 SUM(이하 ‘동연회’)이 지난 3월 출범했다. 동연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각오와 동연회가 걸어갈 길에 대해 들어 보았다. Q. 동아리연합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각오 한 마디를 부탁드린다.- 작년에 동아리 부장을 하며 동연회 활동에 관심을 가졌고, 동아리 활동을 잘 알게 되었기에 출마했다. 뽑아 주신 동아리 대표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한 해 동안 DGIST 동아리들의 활동을 윤택하게 하고자 한다. Q. 공약에서 동아리 지원금 지급 기준의 변화 항목이 있다. 혹시 그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 활동을 열심히 하고, 예산이 많이 필요한 동아리 위주로 기존의 획일적이던 동아리지원금을 차등지급하려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어졌다. 학생팀은 동아리지원금은 중앙동아리가 된 후..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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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프로그램 자랑하고 싶죠” 이창훈 상담∙경력개발센터장 인터뷰
최근 상담∙경력개발센터(이하 센터)는 고전읽기 특강, 진로탐색세미나, 과학적 글쓰기 특강 등 학생 역량 강화 특강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학생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센터의 역할과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이창훈 센터장을 인터뷰했다. Q. 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가?학생을 위한 지원부서이다. 학생상담실, 건강관리실, 경력개발 지원 등 세 가지 업무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학생상담실과 건강관리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리상담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력개발 지원 영역은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설계, 경력개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에 관련된 통계 조사 및 자료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기획도 맡고 있다. Q. DGIST 학생들에게 ..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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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학번 대표 송우진 학생 “18학번 위한 커뮤니티 만들고파”
지난 3월 16일까지 DGIST 18학번 대표 후보자 등록 결과 기초학부 송우진 학생(’18)이 연서 당선되었다. 연서 당선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송우진 18학번 대표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학번 대표가 된 그의 각오를 들어 보고 학부생의 궁금증을 해결해 보고자 송우진 학생(’18)을 만나보았다. Q. 18학번 대표에 출마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대표성을 띠는 직책을 맡은 것이 좋은 영향으로 작용했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대표직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 진학 후 되돌아보니 그동안 전교 회장 등의 경력으로부터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 한 번 더 해봐도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영향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대표일 하면서 느낀 보람이 컸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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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우스 변리사, 원동식 지식재산경영팀장
아이디어가 상용화되는 것을 보고자 인하우스 변리사의 길을 걸어 변리사에 관심은 있지만, 변리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 변리사가 될 수 있는지 몰라 답답한 학생들이 많다. 오는 29일(목) 진로탐색세미나에서 원동식 변리사가 발표한다는 소식을 듣고 원동식 변리사와 미리 만나보았다.Q. 변리사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지식재산권에는 산업재산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이 있다. 산업재산권은 특허, 상표, 디자인, 실용신안으로 분류한다. 변리사는 산업재산권 중에서도 특허 관련 업무를 주로 한다. 지식재산권을 취득하려면 절차가 필요하다. 그 절차를 일반인이 정확히 알고 수행하기는 힘들다. 이러한 절차들을 변리사가 대행한다. 좁게는 산업재산권 확보를 위한 출원, 등록, 대리업무에서 넓게는 소송, 분쟁, 침해..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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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졸업을 위한 마지막 학기: 돈보다는 가치를 위해, 김승년 학생(‘14)
“1년에 천만원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대뜸 주어진 질문은 당황스러웠다. 1년에 천만 원부터 차곡차곡 늘어난 금액은 10억이 되었고, 똑같은 질문이 주어졌다. “1년에 10억을 벌려면요?”기자는 고심 끝에 조심스런 답을 내놓았다. “기술기반 창업 아닐까요?”웃음과 함께 고개를 끄덕인 그는 이렇게 말한다. “창업이란 건 본인이 만들어낸 가치를 남에게 판매하는 겁니다. 큰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저에겐 중요한 기준이었지만, 내가 만든 창업 아이템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 그게 저에게 창업이 매력적인 이유입니다.”창업을 위해 뭘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왜 창업을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다는 김승년 학생(’14). 졸업을 앞둔 그는 졸업 후 시작할 창업을 준비 중이다. ◇ 연습도 실전처럼, ‘기술벤..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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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지만 고생했어요, 제3대 총학생회 집행부 ‘디오’
지난 5월 24일에 있었던 디오 출범부터 6개월 정도 지난 지금, 그간 사업들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학부생들의 평가를 들어보았다.디지스트신문 DNA에서는 총학생회장단과 총학생회 집행부에 대한 학부생들의 생각을 듣고자 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 총 5일간 ‘2017 DGIST 총학생회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학부생 7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신뢰도 90%, 표본오차 ±9.3%)에서, 총학생회장단의 운영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55%, 부정적 응답은 5%였다. 제2대 총학생회장단 여론조사 결과인 13%, 41%에 비교하면, 업무 처리 만족도가 상당히 상승했다. 그러나 총학생회 집행부가 진행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11월 15일 기준 완료한 사업 수가 9개였는데도 ‘잘 모르겠다’, ‘1~2개 정도’에 응..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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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ian의 경험 ⑤] '댄스 이스 마이 라이프!' BGM의 뮤즈 김선아 학생('16)
수많은 DGISTian의 꿈이 다채로운 만큼 DGISTian의 취미 역시 다양하다. 이번에는 춤을 좋아하는 김선아 학생(‘16)을 만나보았다. 이공계특성화대학과 스트릿 댄스. 다소 접점이 없어보이는 두 단어가 어떻게 만났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 16학번 김선아이다. 스트릿댄스 동아리 BGM에서 안무와 디렉팅을 맡고 있다. Q. 역시 달빛제 공연을 묻지 않을 수 없다. 할로윈 컨셉, 할리퀸 분장은 어떻게 구상했나? - DGIST에는 세 개의 댄스동아리가 있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려야 관객들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BGM만의 차별점을 두고 싶었다. 지난 공연의 댄스컬처럼 그동안은 스토리가 있는 무대를 추구해왔는데, 관객들의 반..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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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학원생, Igor Ferreira의 DGIST에서 살아남기
영어로 읽으려면 클릭하세요.Click to read in English 기자의 한마디이 인터뷰는 DGIST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이를 공론화하여 DGIST의 구성원들과 외국인 학생들 간의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Igor Ferreira이다. 현재 로봇공학 전공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 재활공학(rehabilitation engineering)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다. 이번 학기가 DGIST에서 세 번째 학기다. 이전에는 서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1년 정도 지낸 적이 있다. Q. 학교 음식이 입맛에 맞는지 묻고 싶다. 학생식당에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어떻게 끼니를 해결하나?- 처음 학교에서..
201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