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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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팀 합격 통보 실수로 아주대 포기, 낙동강 오리알 된 수험생… DGIST는 합격을 통한 구제 불가 입장
지난 26일, DGIST 입학팀은 융복합대학 수시 모집에 지원한 모 수험생에게 합격을 통보한 후 번복했다. 해당 수험생은 아주대학교에 합격한 상황이었으나 DGIST 입학팀의 합격 통보 전화를 받은 후 아주대학교 등록을 포기했고, 결국 두 대학 모두에 입학하지 못하게 되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공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 A군은 지난 26일 오후 3시 40분경 DGIST 입학팀으로부터 ‘합격 통보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오후 4시경 DGIST 홈페이지에 올라온 합격자 명단에 본인의 이름이 없자 A군은 DGIST에 문의했고, “담당자의 실수”였다는 설명과 함께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A군은 아주대학교에 합격한 상태였으나, 중복 합격 시 1곳만 선택해야 했기에 이미 아주대학교 등록을..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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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의 문화·민족의 다양성을 기념하기 위한 Cultural day 성황리에 마쳐
지난 11월 1일, E15 (야외음악당)에서 DISA (DGIST International Student Association)와 국제교류팀이 주관한 Cultural Day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DGIST 커뮤니티 내 다양성을 기념하기 위한 DISA와 국제교류팀의 합작이다. 본 행사에서는 ▲음식과 음료 부스(▲대한민국 ▲가나 ▲이란 ▲베트남 ▲튀르키예) ▲공연(▲밴드 (한국-RGB) ▲노래(▲가나 ▲나이지리아 ▲인도 ▲방글라데시 ▲브라질 ▲인도네시아) ▲춤(▲인도 ▲베트남))이 진행되었다. 동시에 각국의 전통 의복을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DGIST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적 의상을 강조하기 위한 의상 런웨이가 진행되었다. 100여 명 이상의 국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민족이 어우러진..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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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금일(14일)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 전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권리 행사는 정지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맡는다.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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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교수평의회 소속 교수 75인, 윤석열 탄핵 요구 시국 선언문 발표
금일(13일) DGIST 교수평의회 소속 교수 75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교수평의회 소속 교수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선언한 위헌적인 계엄 선포가 시민들의 무수한 희생으로 일구어 온 민주주의를 짓밟았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대통령의 직무를 즉각 정지하는 것만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유일한 길이라 호소하며 탄핵을 촉구했다. 시국 선언은 뇌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병창 DGIST 교수평의회장(이하 서 회장)이 시국 선언의 배경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했다. 서 회장은 DGIST가 보수의 중심인 대구에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대구시와 달성군 지자체와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는 기관이기 때문에 목소리 내는 것에 고민이 깊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7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이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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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대회, 비상계엄 규탄 성명문 발표, 타대와의 공동성명문에도 참여키로… 총학 차원의 오프라인 집회 참여는 부결
지난 8일 23시경, DGIST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 김민성, 이하 전학대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사태 관련 성명문을 작성하기로 의결하고, 금일 10시 단독성명문을 발표했다.(DGIST 전학대회 성명문 링크) 전학대회 이름으로 작성된 이번 단독성명문은 비상계엄이 헌법과 삼권분립의 원칙을 파괴했으며, 학문의 자유와 교육권을 위협할 여지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덧붙여 헌법 전문이 명시한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 등을 강조하며 민주주의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단독성명문에는 전학대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실명을 기재하였다.또한 이번 전학대회는,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에서 출범한 ‘비상계엄 대응을 위한 전국 총학생회 공동행동’(구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행동,..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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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학생총회 무산, 익일 학생총투표 진행
금일 오후 12시 30분, 김민성 총학생회장이 E1 컨벤션홀과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에서 학생총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었다. 지난 4일 긴급하게 진행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 김민성)가 개회를 의결한 이번 학생총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었다. 정족수 부족으로 인해 공식 개회는 하지 못했지만, 자리에 모인 수십 명의 학생들은 총학생회 명의의 단독 성명문 발표 여부 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민성 총학생회장은 이번 학생총회 무산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지 못했으니, 총학생회칙에 따라 오는 6일 온라인상에서 학생총투표를 진행해 앞으로의 대응을 계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아 기자 sa0531@dgist.ac.kr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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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학대회, 오는 5일 비상계엄 관련 학생총회 긴급 개회 의결… 최소 정족수는 전체 학부생의 1/3
금일 오후 5시 30분 긴급 개회된 DGIST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 김민성)가 오는 5일 12시 30분에 E7 L29 대강당과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에서 학생총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관련 성명서 채택이 이번 학생총회의 주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학생총회는 DGIST 총학생회칙 제14조에 따라, 총학생회 회원의 1/3 이상이 출석해야 개회할 수 있다. 다음은 오는 학생총회의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링크이다. https://meet.google.com/brr-dqnr-jnc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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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총학생회는 학생 대변 약속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화 이후 첫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포고령에 따라 국회를 비롯한 여타 정치적 활동은 금지되며,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이에 대해 김민성 총학생회장은 디지스트신문 DNA>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한편, 학생들은 안전을 위해 우선 계엄포고령의 내용을 준수하며 대기해달라고 당부했다.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