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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리얼 세미나 ‘난민과 평화’ 주최
지난 27일 E7 L22에서 멘토리얼 세미나 ‘난민과 평화’가 열렸다. 교양학부 윤지성 교수(이하 윤 교수)의 초청으로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한준성 교수(이하 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난민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세미나를 주최한 윤 교수는 여러 전쟁으로 난민이 많이 발생하는 최근 정세 속에서 난민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사회 대응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국 사회의 난민 보호 책무에 대해 알아본다는 세미나의 목표를 전했다. 강연자로 나선 한 교수는 난민 문제와 국제적 대응 역사를 설명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한 것은 수용국 사회가 자신들의 난민 수용 역량을 다양한 근거에 기반해 추산하고, 이를 통해 해당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라는 의견 또한 밝혔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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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을 떠나 하나 된 마음으로, 월드프렌즈코리아(WFK) IT 봉사단을 만나다
지난 7월 3주간, 국제교류팀은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베트남 껀터대학교 ICT 단과대학에 월드프렌즈코리아(이하 WFK) IT 봉사단을 파견했다. 봉사단은 하계방학 기간 동안 IT 교육, 프로젝트 진행과 문화교류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했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총 12인의 봉사 단원 중 박지현 학생(‘23)을 만났다. Q. WFK IT 봉사단의 구성과 소개를 부탁한다.IT 봉사단은 WFK에서 활동지원금을 지원받아 해외 협력국 주민들의 ICT 역량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멀티미디어팀 ▲아두이노팀 ▲IT project팀 ▲문화교육팀 총 4팀으로 구성되었다.멀티미디어팀과 아두이노팀, 문화교육팀은 매주 ..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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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DGIST 생명과학 국제심포지움 개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뉴바이올로지학과 및 뇌과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DGIST 생명과학 국제심포지움이 열렸다. 본래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는 참석자 증가로 인해 E7 대강당(L29)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이틀에 걸친 심포지움은 총 3개 세션 9개 발표로 구성되었다. 도쿄대의 ▲야마다 야스히로 ▲사이토 히로히데, 교토대의 ▲야마모토 타쿠야, DGIST의 ▲서진수 ▲이재민 ▲곽준명 ▲김민환 ▲김태완 ▲정영태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하였으며, DGIST의 대학원생 및 학부생 다수가 청중으로 참석하였다.이번 심포지움이 연구자 간에 서로의 발전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뇌과학과장 이효상 교수의 폐회사를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박재영 기자 jaeyoung..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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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L41 총학생회 회의실, 학부생 일반에 24시간 개방
지난 23일 총학생회가 E7 L41의 총학생회 회의실(이하 회의실)을 학부생 일반에 개방했다. Gate 4 앞에 위치한 회의실은 앞으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개방될 예정이며, 회의실 앞에 놓인 수기 대장을 작성한 후 이용 가능하다. 회의실에는 ▲책상 ▲의자 ▲화이트보드 ▲빔프로젝터 등 편의용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프린터 비치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총학생회는 회의와 모임, 음식 섭취 등을 허용했으며 퇴실 시 깔끔한 자리 정리를 당부했다.총학생회장단 We’D는 당선 직후 디지스트신문 DNA와의 인터뷰에서 ‘원내 죽은 공간 활용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관련 기사) 일과 시간에는 예약제 회의실로 운영하려 계획했으나 비예약제 공용 공간으로 운영 방향을 변경한 점에 대해, 김민성 학부 총학생..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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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DGIST 영재학교 설치 관련 대경과기원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금일 DGIST에 과학영재학교를 설치하고 전문 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개정안은 한때 DGIST 원장을 지낸 이인선 의원(국민의 힘, 대구 수성구 을)이 대표 발의하였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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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영재학교 설치 관련 대경과기원법 개정안 입법 마무리 단계 돌입
지난 25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입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개정안은 DGIST에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적 근거를 추가하는 내용을 가진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비슷한 내용을 가진 법안이 발의된 바 있으나 임기가 만료되며 폐기되었고, 한때 DGIST 원장을 지낸 적 있는 이인선 의원(국민의 힘, 대구 수성구 을)에 의해 7월 초 개정안이 다시 발의되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아직 본회의 심사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22대 국회가 여야 파행을 이어가고 있으나, 해당 사안을 담당하고 있는 DGIST 신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여야 정쟁 대상 법안이 아닌 만큼 문제없는 법안 통과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법안이 통과되는 것이..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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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특별전시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
지난 9월 3일부터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개관기념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기존 간송미술관은 문화재 전시에 중점을 두지 않는 운영 방침에 의해 대중에 연 한 달 간만 개방하고 있어 관람이 어려운 편이었다. 반면 이번에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관의 유일한 상설 전시 공간으로서 운영된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시인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지난 9월 3일 개관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전시는 ▲미인도(신윤복) ▲파적도(김득신)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과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들을 포함한 국보 및 보물 40건과 97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이와 함께 현대미술 프로젝트 ‘훈민정음 해례본: 소리로 지은 집’ 또한 전시된다. 해당 전시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훈민정음 해례본..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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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해피엔딩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1세기 후반 서울 메트로폴리탄. 은퇴한 도우미 로봇 ‘헬퍼봇’들의 아파트에 사는 올리버는 자신을 데리러 오기로 약속한 옛 주인 제임스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의 클레어가 충전기를 빌리러 오면서 그의 일상에 균열이 인다. 클레어가 성가시면서도 신경 쓰였던 올리버는 매일 같은 시각 문을 두드리면 충전기를 빌려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클레어가 올리버의 새로운 일상이 된다. 생각보다 꽤 괜찮아, 함께 있다는 게올리버는 클레어가 1분이라도 늦는 걸 못마땅해할 정도로 꼼꼼하고 규칙적으로 사는 로봇이다. 매일 아침 화분에게 “안녕, 화분! 오늘도 좋은 아침.”이라 인사하고, 날씨를 확인하고, 화분을 햇볕 아래로 옮기고, 재즈 잡지를 받아보고, 책을 읽는 일상은 수십 년째 ..
202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