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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음악과 과학, 그 교집합이 만드는 공간
* 본 칼럼은 『한국음악지각인지학회 2023 제2회 여름학교』와 『제67차 한국음악지각인지학회』의 강연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2023년 ChatGPT 열풍이 불면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러한 관심은 텍스트를 높은 성능으로 생성해낼 수 있는 거대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뿐만 아니라, 그림,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으로 확대되었다. 음악도 예외는 아니다. 유튜브에 ‘AI 커버’를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인공지능이 생성한 오디오를 들어볼 수 있다. 인공지능이 가수 ‘딘’의 목소리로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New Jeans’ 노래 커버를 생성한 영상은 2024년 3월 기준 360..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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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동아리, 합창동아리 DGDG를 인터뷰하다
대학교 동아리의 낭만은 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교직원들에게도 동아리의 낭만이 존재한다. 올해 5월에 진행한 DGIST 축제 달빛제에서 교수 중창단 DGDG가 중창 공연을 선보였다. 2019년 결성된 이래 꾸준히 중창 연습을 하며 여러 합창 공연을 선보인 DGDG의 부장, 이상임 교수(뉴바이올로지학과)와의 인터뷰를 통해 DGDG의 활동을 취재했다. Q. DGDG란 어떤 동아리인가?DGDG라는 이름은 한국어로 두근두근이라는 뜻이다. DGDG는 학교의 지원을 받는 정식 등록된 동호회이다. 코로나 유행 전 2018년 음악 수업이 있었을 당시 송재경 교수와 학생음악회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인 적이 있었다. 이후 모임을 이어가며 1년 정도 연습하여 2019년 음악회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피아노를 맡은 ▲송재..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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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의 특별공연 <어쩌면 해피엔딩>
지난 21일과 22일, 연극 동아리 .AVI(이하 점아비)는 E7 L29에서 특별공연 뮤지컬 해피엔딩>을 선보였다. 21세기 후반의 서울 메트로폴리탄을 배경으로 한 해피엔딩>은 은퇴한 헬퍼봇들이 모여 사는 낡은 아파트에서 시작된다. 클레어(위예은 학생(‘19)역)가 옆집에 사는 올리버(차건희 학생(‘21)역)에게 충전기를 빌리며 점차 가까워진다. 두 로봇은 반딧불을 찾기 위해 계획하지 않은 여행을 함께 떠나며, 그 과정에서 지금껏 몰랐던 사랑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배우게 된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두 로봇의 감정에 공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이번 공연에 대해 김서현(`23) 점아비 부장은 “준비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어 뿌듯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뮤지컬의 재미를 ..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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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간 토론의 장… 총학생회 공동포럼이란
지난해 8월, 총학생회 공동포럼(이하 공동포럼)이 출범했다. 전국 여러 총학생회가 모인 공동포럼은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 사회 내 의제를 설정하는 토론의 장 역할을 한다. 우리 원의 총학생회도 공동포럼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서휘 총학생회장 권한대행(`21)은 R&D 예산 삭감 대응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했으며, 김민성 현 총학생회장(`22)은 총선을 앞둔 대학생 정책 요구안 발표에 참여했고 나경원 당시 국민의힘 후보를 만나 대학원생의 권리에 대한 정책을 요구했다.우리 원 학생들의 생각을 전하고, 많은 관심을 받은 공동포럼의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디지스트신문 DNA>는 공동포럼의 박현민 사무처장(연세대 `19, 이하 박 사무처장)을 만났다. 총학생회..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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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달빛제 진행… 초대 가수가 전하는 소감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DGIST 제9회 달빛제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9일 시간의 영화제, 동아리 버스킹 ▲10일 동아리 연합 공연 및 가수 초청 공연, 학생 부스 운영 ▲11일 달빛 체육대회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튿날 가수 초청 공연 행사에는 ▲케이시 ▲래원 ▲김승민 ▲볼빨간 사춘기 총 4인의 유명 가수가 참여하여 예년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대 직전 디지스트신문 DNA는 볼빨간 사춘기 외 3인의 가수를 만나 행사에 임하는 소감을 들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Q. 달빛제를 앞두고 있다. 참여하게 된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케이시: 이렇게 좋은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 여러분 모두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가시면 좋겠다. 멋진 무대 만들어보겠다. Q. 달빛제를 앞둔 소감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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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9회 달빛제, 달빛 체육대회 열려
지난 11일 제9회 달빛제 3일차 행사인 달빛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오전에는 계주를 제외한 종목들의 준결승 경기가 펼쳐졌고, 오후에는 계주와 각 종목의 결승 경기가 진행되었다. S1 대운동장에서는 계주 경기, e16 풋살장에서 ▲박물관이 살아있다 ▲The Waegs 간의 풋살 경기, e16 농구장에서 ▲나란피구하따란 ▲몬스터즈 v2 간의 피구 경기, 외부 피시방에서 ▲MK47 ▲저지불가 간의 e스포츠(League of Legend) 경기가 펼쳐졌다. 각 종목별 우승팀은 ▲1등 못하면 죽음뿐(계주) ▲박물관이 살아있다(풋살) ▲나란피구하따란(피구) ▲MK47(e스포츠)이다. 박건우 기자 felixpark0505@dgist.ac.kr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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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 취재기: DGIST 학생 모두 이용 가능!
DGIST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달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DGIST 구성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달구의 큰 인기에도 불구하고, 왜 달구를 활용한 공식 기념품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지를 비롯한 여러 의문이 제기되었다. 달구를 둘러싼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스트신문 DNA는 취재에 나섰다. 결론적으로 달구는 아직 대외협력팀이 인정한 공식 마스코트가 아니다. 재단 법인인 DGIST의 특성상 자체 수입 사업을 벌일 수 없어 공식 기념품 판매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달구의 상업적 활용은 불가하나, 비상업적 목적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2024년 현재 DGIST의 마스코트 캐릭터 역할을 하고 있는 달구는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 위 사진처럼 홍보물을 비롯해, 교내 행사 기념품까지로도 활용될 만..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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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전산 SW 아이디어톤 개최
현풍전산은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SW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슈퍼컴퓨팅·AI교육연구센터 산하의 학생 리서치 그룹 현풍전산은 E1 컨벤션홀에서 26일 오후 12시에 행사를 시작해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이어갔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내에 특정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완성하는 행사이다. 비슷한 행사인 해커톤(해킹+마라톤)과 달리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필요가 없어 아이디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첫날 13시에 주제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아이디어톤이 시작되었다. 이번 아이디어톤의 주제는 ‘DGIST 학생을 위한 활동 플랫폼’이었다. 주제가 공개되자 참가자들은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갔다. 멘토로 참가한 학생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