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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DGIST로!’, DGIST 제4대 국양 총장 취임식 열려

사회

2019. 4. 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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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행복, 자유롭게 진리 탐구, 창의적 연구

융복합교육 보완·발전, 지역·국가 산업 발전 도움

 

오늘(25) 오전 11시에 DGIST E1(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DGIST 4대 총장인 국양 박사의 총장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국 총장은 지난 41일자로 DGIST의 총장으로 선임되었고 오늘 낮에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취임식에서는 우종수 DGIST 이사장,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 김문오 달성군수, 김종석 발전후원회장을 포함한 이사진들 및 여러 내빈 과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  국양 총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 단체 사진<제공=배현주 기자>

국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의 사회적 역할과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했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면서 자유롭게 진리를 탐구하는 DGIST ▲창의적인 연구를 중시하는 DGIST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융복합 교육 제도를 보완·발전하며대구·경북 지역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를 연설중인 국양 총장<제공=배현주 기자>
▲ 국양 총장 취임식 현장 <제공=배현주 기자>
▲ 우종수 이사장에게 전달받은 DGIST 원기를 흔들고 있는 국양 총장 <제공=배현주 기자>

 

우종수 이사장은 국 총장의 취임을 환영사로 축하했다. 우 이사장은 뛰어난 석학인 국양 총장을 DGIST에 모셔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총장이 부재한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제 국 총장을 중심으로 DGIST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구혁채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올해 개원 15년째를 맞은 DGIST에 과기정통부 역시도 거는 기대가 크다개원 당시의 초심을 다시 되새기고 국 총장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단합하고 연구윤리의식에 더 경각심을 가짐으로써 DGIST의 발전을 이끌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리적으로 대구광역시의 중심에 위치한 달성군에서 DGIST라는 뛰어난 연구기관이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국 총장이 DGIST의 많은 구성원들을 둥지처럼 잘 품어주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갔으면 한다는 말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재학생 대표로서 신물질과학전공 김미진 박사과정 대학원생과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류태승 총학생회장이 국 총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 ( 왼쪽부터 )  신물질과학전공 김미진 박사과정 대학원생 ,  국양 총장 ,  융복합대학 류태승 총학생회장  < 제공 = 배현주 기자 >

 

취임식은 노성훈 테너와 김성회 소프라노가 번갈아 '상록수', '넬라 판타지아'를 부른 뒤에 함께 '망의 나라로'를 부르면서 마무리되었다.

▲’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고 있는 노성훈 테너(왼쪽)와 김성회 소프라노(오른쪽) < 제공 = 배현주 기자 >

축가 곡인 '희망의 나라로'에는 밤은 지나가고 환한 새벽온다 종을 크게 울려라(중략)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찬 곳 희망의 나라로라는 가사가 있다. 오랜 부재 끝에 맞은 국양 총장이 DGIST에 환한 새벽을 가져오길 바란다. 

 

 *국양 총장의 약력과 선출 과정은 본지에서 이전에 발행한 DGIST 신임 총장에 국양 前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참조

 

배현주 기자 bhjoo55@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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