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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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GLP 특집기사 – 어린 시절 꿈을 찾아서, 윌슨산 천문대 (2) - 후커 망원경 앞에서 ‘나’를 발견하다
특집기사 - 어린 시절 꿈을 찾아서, 윌슨산 천문대 >1부) 꿈을 찾아 떠난 11.3km의 여정 - 윌슨산 등산기2부) 후커 망원경 앞에서 ‘나’를 발견하다 - 천문대 탐방기이 기사는 특집기사 - 어린 시절 꿈을 찾아서, 윌슨산 천문대 > 2부 ‘후커 망원경 앞에서 ‘나’를 발견하다’입니다. 윌슨산 천문대는 천문학도에게 예루살렘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현대 천문학이 탄생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윌슨산 천문대는 탄생부터 범상치 않았다. 당시 세계 최대 구경(망원경 렌즈의 지름)의 굴절 망원경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던 ‘구경 덕후’ 조지 E. 헤일은 제작 과정에서 굴절망원경의 한계를 실감하고 차기 망원경 프로젝트를 반사망원경 방식으로 계획했다. 타고난 입담으로 유명했던 그는 누구도 도전하..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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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링커스도르프 작가 <Microverse 展> 전시 오프닝 행사 개최
2월 11일 산지갤러리와 DGIST 학술문화팀이 협업해 준비한 카트린 링커스도르프 작가의 <Microverse 展> 전시 오프닝 행사가 학술정보관(E8) 1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오프닝 행사에는 신지갤러리 최지인 대표(이하 최 대표)와 이건우 총장, 총학생회장단이 참석하여 최 대표의 작품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시의 주인공이자 독일 태생의 사진 작가인 카트린 링커스도르프는 식물의 유기적 부패와 인위적인 변형 속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미적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작가의 두 가지 시리즈를 모두 접해볼 수 있다. “Fairies” 시리즈는 꽃의 색소를 추출한 후 원 색소를 다시 입히는 과정 속에서 시든 꽃이 다시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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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GLP 특집기사 – 어린 시절 꿈을 찾아서, 윌슨산 천문대 (1) - 꿈을 찾아 떠난 11.3km 여정
특집기사 - 어린 시절 꿈을 찾아서, 윌슨산 천문대 >1부) 꿈을 찾아 떠난 11.3km의 여정 - 윌슨산 등산기2부) 후커 망원경 앞에서 ‘나’를 발견하다 - 천문대 탐방기이 기사는 특집기사 - 어린 시절 꿈을 찾아서, 윌슨산 천문대 > 1부 ‘꿈을 찾아 떠난 11.3km 여정’입니다. 어린 시절 나의 꿈은 천문학자였다. 현재 내가 어떻든 언제나 나를 향해 밝게 빛나고 있는 별이 좋았다. 학창 시절 지루한 일상을 견디게 해주었던 일탈은 천체 관측이었고, 고단한 야간 자율학습 시간이 끝나고 하교할 때 잠시 올려다보았던 오리온자리는 포기하고 싶었던 고등학교 생활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그런 내가 천문학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천문학도라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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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STadium 결산: 5년 만의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 우승기
지난 9일 DGIST에서 제6회 STadium이 진행되었다. STadium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체육 교류전으로서 2017년 첫 진행 이후 학생들의 건전한 친목 도모를 위해 그 역할을 다하였다. 이번 대회는 6개 학교(▲DGIST ▲GIST ▲KAIST ▲KENTECH ▲POSTECH ▲UNIST)가 참여해 스포츠 친선경기를 진행하였으며, UNIST가 최종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DGIST는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을 우승하며 2019년 제3회 행사 이후 5년 만에 단일 종목 우승에 성공했다. DGIST는 야구와 농구 종목에서 GIST와 POSTECH을 만나 각각 8:10과 8:17로 패배해 2차전 진출이 좌절되었으며, 배드민턴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도 1차전을 패배해 일찍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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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DGIST 제6회 STadium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 우승, 단일 종목 우승은 제3회 행사 이후 5년만…
금일 진행된 제6회 STadium에서 DGIST가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우승을 차지하였다. 단일 종목을 우승한 것은 지난 제3회 대회의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 ▲배드민턴 우승 이후 5년 만이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노경민 기자 nomin@dgist.ac.kr 박건우 기자 felixpark0505@dgist.ac.kr 서휘 기자 tjgnl81@dgist.ac.kr 오상규 기자 sg549@dgist.ac.kr 이상아 기자 sa0531@dgist.ac.kr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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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 응원제 『투혼가』 오는 31일 진행. STadium 전 전야제의 역할 하기를…
오는 31일, 디지스트 응원단 D.ONE(이하 D.ONE)이 제5회 응원제 『투혼가』를 진행한다. E1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응원제에서 D.ONE은 ▲투혼가(에일리) ▲파도혁명(음율) 등 총 10곡에 맞춰 공연을 선보인다. D.ONE 단장단은 학교를 대표하는 응원단의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절도있는 무대로 학생들에게 애교심을 불어넣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STadium이 임박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응원제인 만큼, DGIST 모든 구성원이 즐기고 선의의 경쟁을 위한 투지를 주는 전야제의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 또한 설명했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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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특별전시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
지난 9월 3일부터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개관기념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기존 간송미술관은 문화재 전시에 중점을 두지 않는 운영 방침에 의해 대중에 연 한 달 간만 개방하고 있어 관람이 어려운 편이었다. 반면 이번에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관의 유일한 상설 전시 공간으로서 운영된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시인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지난 9월 3일 개관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전시는 ▲미인도(신윤복) ▲파적도(김득신)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과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들을 포함한 국보 및 보물 40건과 97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이와 함께 현대미술 프로젝트 ‘훈민정음 해례본: 소리로 지은 집’ 또한 전시된다. 해당 전시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훈민정음 해례본..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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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해피엔딩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1세기 후반 서울 메트로폴리탄. 은퇴한 도우미 로봇 ‘헬퍼봇’들의 아파트에 사는 올리버는 자신을 데리러 오기로 약속한 옛 주인 제임스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의 클레어가 충전기를 빌리러 오면서 그의 일상에 균열이 인다. 클레어가 성가시면서도 신경 쓰였던 올리버는 매일 같은 시각 문을 두드리면 충전기를 빌려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클레어가 올리버의 새로운 일상이 된다. 생각보다 꽤 괜찮아, 함께 있다는 게올리버는 클레어가 1분이라도 늦는 걸 못마땅해할 정도로 꼼꼼하고 규칙적으로 사는 로봇이다. 매일 아침 화분에게 “안녕, 화분! 오늘도 좋은 아침.”이라 인사하고, 날씨를 확인하고, 화분을 햇볕 아래로 옮기고, 재즈 잡지를 받아보고, 책을 읽는 일상은 수십 년째 ..
202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