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역주민과 함께한 DGIST 조정부 안전기원제

문화

2018. 4. 23. 13:18

본문


<제공 = 발전협력팀>

지난 20일 오후, 달성 낙동 조정훈련장에서 발전협력팀 주최로 DGIST 조정부 안전기원제가 치러졌다. 이전 안전기원제에는 조정부만 참석했다면 올해는 DGIST 구성원과 테크노폴리스 주민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기원제는 개회선언 및 환영사 ▲축하공연(달성문화원 비슬풍물단) ▲참가자 소개 기원 제례 모터보트 시승 및 그릴 파티 순으로 이뤄졌다.

환영사는 강대임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이 했다. 연구부총장은 환영사에서 “DGIST가 단순히 연구와 인재양성에만 매진하는 게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행사를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한다. 그런 측면에서 DGIST 조정부 안전기원제를 열었다”라고 언급했다. “조정할 때,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야만 배가 앞으로 나간다”라4C 인재상 중 Collaboration(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문오 달성군수도 세계명문대학이 낙동강에서 노를 저으면서 달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8월에 열리는 DGIST 세계 명문대학 조정축제의 무사 개최를 응원했다.

기원 제례는 ▲헌다(제례 시에 국을 내려놓고 차나 숭늉을 올리는 절차) ▲기원문 낭독 기원 의식 재배 기원문 소지(燒紙, 종이를 불살라 공중으로 올리는 의식) 순으로 이뤄졌다. 기원문에는 조정 훈련과 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이뤄지고, DGIST와 달성군이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원제에 참석한 엄윤탁 달성군의원은 달성군과 상생하는 DGIST가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부 18학번 대표 유윤선 학생은 강에 나와서 배를 보니 직접 타보고 싶어 매우 설렌다”라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8월에 있는 미사리 대회에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수 권길헌 학장을 비롯한 조정부 구성원 <제공 = 발전협력팀>



이동규 기자 kinkigu@dgist.ac.kr


*편집장 주 : 조정부 18학번 대표 유윤선 학생 이름이 잘못 발행되어 사과드립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