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톡톡 콘서트가 진행중인 모습. 사진협조=정세주('15)/35mm
지난 8월 31일, 대학본부 1층 컨벤션 홀에서 총장 간담회 ‘톡톡 콘서트’와 DGIST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교수-학생 토론회'가 열렸다.
톡톡 콘서트는 여름방학 동안 DGIST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신성철 총장의 연설로 시작해 학생들의 질문에 신성철 총장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질답의 주제는 △학점교류, △수강신청, △계절학기와 같은 기초학부의 수업과 관련된 문제와 △생활관 룸메이트 배정, △셔틀버스, △행정처리 등과 같은 학교생활에서 불편했던 점들이었다.
교수-학생 토론회는 장평훈 교학부총장의 UGRP 설명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계절학기 및 재수강, 학점을 주제로 토론하고 2부에서는 진학 및 커리큘럼과 개별강의를 주제로 토론했다.
교수-학생 토론회에서 학생층 패널이 준비한 질문들은 △계절학기에 대한 기초학부 교수님들의 의견, △학점 디플레이션을 추천서로 메꿔주는 방안의 현실성, △전공 기재에 대한 사항과 진학관련 정보 제공, △커리큘럼상의 변경점이었다.
톡톡 콘서트와 교수-학생 토론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수-학생 토론회를 주최한 김봉상 DGIST 총학생회장은 토론회에 대해 "학생 주최로 교수님과 학생이 의견을 나누는 최초의 행사라 의미가 있고 거의 반년만에 학생이 모이는 자리가 만들어져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승현 기자 seu7704@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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