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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도 끝났는데......'우리 공연 보러 오세요'

문화

2019. 4.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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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각 동아리의 공연 시즌이 돌아올 전망이다. 

가장 먼저 DGIST의 매력적인 기타 동아리 시나브로의 공연이 5월 2일 예정되어 있다.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 공연 준비를 시작해 중간고사로 지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8년에도 E7과 기숙사 로비 두 차례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위로를 주었던 시나브로의 이번 학기 공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신입생 환영회 당시 고양이 소리를 따라해보자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번 공연의 선곡에도 학생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시나브로의 공연이 끝나고 나면, DGIST에서의 힘든 삶에 웃음을 불어넣어 줄 유쾌한 점아비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점아비는 5월 15일과 17일에 걸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학기 “연애하기 싫은 날”과 “동물학교 – 은색 털의 비밀”로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주었던 점아비의 새로운 작품에 많은 DGIST 학생들의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의 마지막은 DGIST 유일의 버스킹 동아리 버스왕이 신나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버스왕측은 현재 5월 22일로 공연 날짜가 결정되었다고 DNA 취재 결과 밝혔다. 매 공연 색다른 음악을 선보여왔던 버스왕인 만큼, 이번 공연의 색에도 많은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DGIST 유일의 응원단 D.ONE 역시 같은 날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ONE 측은 현재 공연 날짜를 5월 22일 밤 9시로 확정 짓고, 공연을 위해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입학식을 비롯한 많은 행사에서 학부생들에게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힘을 주었던 D.ONE이 이번에는 어떤 공연으로 학부생들의 지친 삶에 활력소가 되어줄지 주목된다. 

공연동아리 공연 일정 <그래픽 = 이동현 기자>


한편, 동아리 연합회 측은 현재 화양연화 BGM, 보이스 피싱, 십이시로 구성된 연합 공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0705119@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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