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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프로그램 자랑하고 싶죠” 이창훈 상담∙경력개발센터장 인터뷰
최근 상담∙경력개발센터(이하 센터)는 고전읽기 특강, 진로탐색세미나, 과학적 글쓰기 특강 등 학생 역량 강화 특강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학생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센터의 역할과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이창훈 센터장을 인터뷰했다. Q. 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가?학생을 위한 지원부서이다. 학생상담실, 건강관리실, 경력개발 지원 등 세 가지 업무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학생상담실과 건강관리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리상담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력개발 지원 영역은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설계, 경력개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에 관련된 통계 조사 및 자료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기획도 맡고 있다. Q. DGIST 학생들에게 ..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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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체, 블랙홀 그리고 정보
DGIST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조희승 교수 양자역학 수업이 시작되면 첫 시간에 등장하는 것이 흑체(black body)이다. 모든 파장의 빛을완벽하게 흡수하기 때문에 검게 보인다는 의미에서 흑체라고 부른다. 사실 흑체에 대해 가장 흥미로운 점은 빛을 흡수하는 성질보다는 방출할 때 나타나는 스펙트럼이다. 흑체는 1859년 독일의 물리학자 구스타프 키르히호프가 불에 달궈진 물체에서 나오는 다양한 파장의 복사를 설명하기 위해 최초로 도입하였다. 그는 에너지의 출입 과정을 일반화시켜, 흑체에서 방출되는 복사가 그 조성에 상관없이 흑체의 온도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실험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흑체의 독특한 디자인도 제시하게 되는데, 오늘날 물리를 배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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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익명성에 대한 고찰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 때문일까. 나는 평소 의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선생님이나 교수님이 질문을 받을 때도 손을 들기 전 눈치부터 본다. 작년에 수강했던 ‘디자인사고’는 내 의견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했던 과목이었다. 임진우 교수님은 Symflow를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남길 수 있게 하셨고, 덕분에 나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했다. 다수의 튜터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사용하는 것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본다. 익명으로 글을 쓰면 확실히 부담이 적다.글쓴이의 사회적 이미지는 글의 분위기를 크게 좌우한다. 양치기 소년이 수많은 거짓말 끝에 단 한 번 진실을 말해도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양치기 소년이 늑대로부터 마을을 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는 익명으..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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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설명회 개최
지난 29일 E7 236호에서 2018년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설명회가 열렸다. 국제협력팀 이진주 행정원이 진행한 설명회에 80여명의 기초학부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College of ICT, Can Tho University에는 총 3팀을 파견한다(4인1팀). 두 팀은 Multimedia Editing, Web programming 중 한 과목을 교육한다. 나머지 한 팀은 현지 학생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합류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봉사단이 만날 Can Tho 대학생들은 ICT 전공자들인 만큼 수준이 중급 이상이다. 학생들은 이를 고려해서 지원해야 한다.올해는 가나의 Christian Service University College에도 3팀을 추가로 파견한다(4인1팀). 세 팀은 Multim..
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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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대표자 회의 개최 “동아리와 동아리 연합회 간 협력으로 서로 발전하기를 희망”
“작년보다 동아리 활동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2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동아리 전체대표자 회의(이하 회의)에서 2018학년도 동아리 연합회(이하 동연회) 공약 세부 사항 및 2018학년도 동연회 주최 행사 계획 등이 발표되었다. 동연회 회장 김범도 학생(’16)은 지난 출범식 때 발표된 동연회 공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하였다. 공약은 ▲동아리 등록 및 승격 심사 기준 수정 ▲지원금 지급 기준 수정 ▲동아리 행사 활성화 ▲동아리 분과 재배치 및 분과장 신설 ▲동아리-자치단체 교류 활성화이다. 특히 중앙 동아리 등록 기준 강화에 대해 동연회 회장은 기존의 세칙상 중앙 동아리는 4개의 의무 중 하나만 이행해도 중앙 동아리 자격이 유지되는 것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동연회 회장은 “지..
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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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마술사, 변리사” 진로탐색세미나 개최
29일 (어제) 지식재산경영팀장 원동식 변리사의 진로탐색세미나(상담경력개발센터 주관)가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변리사가 하는 일과 진로, 변리사 자격시험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디스플레이, 잠금장치 등 다양한 특허 사례를 들어 ‘기술을 언어화하는’ 변리사의 직무가 설명되었다. [변리사가 하는 일과 진로]변리사는 주로 특허 등록 업무를 맡지만, 심판이나 소송, 평가 등을 담당하기도 한다. 제안자가 아이디어 시트를 제시하면 변리사가 관련 법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특허 청구 범위와 명세서, 도면 등을 작성해 특허화한다. 즉, 산업재산권의 출원에서 등록까지의 모든 절차를 대리한다.변리사는 특허사무소뿐만 아니라 ▲ 기업대학연구소 ▲ 특허청 ▲ 방위사업청 ▲ 공정거래위원회 ▲ 식약처 ▲ 법원(기술심리관)..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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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공간 '비슬창의융합관' 건립공사 기공식 열려
29일 (오늘) 비슬창의융합관 건립공사 기공식이 개최됐다. 기공식에는 학생회장 김근우 학생(‘16)과 손상혁 총장, 최지웅 입학처장, 한상철 기획처장을 비롯해 45명 내외의 DGIST 구성원이 참석하였다. 비슬창의융합관(이하 융합관)은 학생 복지와 다양한 문화창작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건립된다. 융합관은 15개월 내외의 공사 기간을 거쳐 차세대융복합연구센터(R5) 앞 헬기장 위치에 완공될 예정이다. 손상혁 총장은 “융합관은 융복합 문화를 가꾸기 위한 공간”이라며 “공사관계자 여러분께 소음이나 먼지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와 안전을 우선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했다. “DGIST 캠퍼스의 중심인 융합관 공사부지가 이제까지는 통행로로 이용되는 데 그쳤다”라며 “완공 후 원내 구성원들의 소통교〮류만〮남협〮..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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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학번 대표 송우진 학생 “18학번 위한 커뮤니티 만들고파”
지난 3월 16일까지 DGIST 18학번 대표 후보자 등록 결과 기초학부 송우진 학생(’18)이 연서 당선되었다. 연서 당선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송우진 18학번 대표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학번 대표가 된 그의 각오를 들어 보고 학부생의 궁금증을 해결해 보고자 송우진 학생(’18)을 만나보았다. Q. 18학번 대표에 출마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대표성을 띠는 직책을 맡은 것이 좋은 영향으로 작용했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대표직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 진학 후 되돌아보니 그동안 전교 회장 등의 경력으로부터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 한 번 더 해봐도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영향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대표일 하면서 느낀 보람이 컸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