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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IBS 연구진 연구성과, Cell 지 표지논문으로 실려
DGIST 뉴바이올로지 곽준명 교수(연구책임자, 전 IBS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 그룹리더)와 IBS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 이유리 연구위원(제1저자)이 꽃잎이 떨어질 때 세포들의 정확한 분리에 리그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진의 연구결과는 학술지 Cell 표지논문으로 채택되었다. 탈리(Abscission, 脫離)는 잎, 꽃잎, 열매와 종자와 같은 기관이 본체에서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곽교수 연구진은 이탈이 일어나는 부분 중 식물 본체에 남게 되는 세포를 잔존세포 (Residuum Cell, 殘存細胞), 떨어지는 부분의 세포를 이탈세포(Secession Cel, 離脫細胞)라고 명명하였다. 기존 학계에서는 식물의 탈리가 일어난 후, 리그닌이 잔존세포에서 위치하여 식물체의 표면을 보호..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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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문화팀 사서들과의 유쾌한 대화
올해 도서관운영팀이 학술문화팀으로 그 명칭을 바꿨다. 하지만 학술문화팀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모르는 이들이 많다. 학술문화팀이 하는 일과 변화된 역할이 무엇인지 학술문화팀 사서들을 인터뷰했다. Q. 학술문화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김경아 학술문화팀장, 이하 김) 학술문화팀은 우리 DGIST라는 커뮤니티가 가진 비전 즉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융복합 대학”을 달성하기 위해서 구성원들이 연구와 교육, 행정 또는 삶에 필요한 학술 정보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서이다. 모든 훌륭한 것들은 교차점에서 생겨난다고 하는데, 학술정보관은 Education Unit과 Research Unit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여 ‘협력’과 ‘융합’이 일어나기 가장 좋은 환경이 ..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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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성추행 사건 성명문 부총장 전달
25일 오후, 김근우 총학생회장과 노거현 부총학생회장은 성추행 사건에 대한 총학생회 성명문과 4대 요구 안을 배영찬 부총장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박문정 학생(’14)은 가해자 징계 재심의 동의 학생 서명과 진정서를 전달하였다. 박문정 학생은 지난 21일, 성추행 사건과 그 처리 과정에 대하여 페이스북 학부생 페이지에 글을 작성하였다. 총학생회는 글을 통해 알려진 성추행 사건에 대해 성명문을 작성하였다. 4대 요구안은 이번 성추행 사건과 관련된 정보 공개에 대한 총학생회의 요구사항을 정리한 것이다. 총학생회는 성명문과 4대 요구 안에 대해 동의하는 학생의 서명을 받은 바 있으며, 박문정 학생은 가해자 징계 재심의 요구에 대하여 학생 서명을 받아왔다. 이 사건의 가해자는 징계로 6개월 정학 조치를 받았..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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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 성폭력 사건 해결, 피해자 존중은 어디에(2부)
2부 : 정의로운 규정을 향하여 대학 내에서 벌어지는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져야 하는 것은 ‘피해자 존중’이다. 피해자가 존중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은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대학은 성희롱 사안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와 KAIST 그리고 UNIST에서는 ‘인권센터’가, POSTECH은 ‘상담센터’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세대는 ‘성평등상담소'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DGIST는 상담경력개발센터와 학생팀이 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전담기관은 따로 없다. GIST도 DGIST와 마찬가지로 성희롱 사안을 전담하는 기관은 없다. (이러한 전담기관을 이하 ’상담센터’ 로 표기) POSTECH 상담센터는 상담실을 두어..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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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 성폭력 사건 해결, 피해자 존중은 어디에(1부)
1부: DGIST 피해자 존중의 현주소 미투 운동과 함께, 사회는 학교와 기업에게 성희롱·성폭력 대책을 피해자 중심으로 재정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DGIST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구경북과학기술원학칙」 및 「학사원규」를 보면 ‘성폭력’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없다. 사회의 요구에 DGIST는 어떻게 응답하고 있을까.[성희롱∙성폭력 사건 접수 및 처리 절차] 1. 고충 상담부서에서 사건을 접수한다. DGIST는 학생팀과 상담∙경력 개발센터가 고충 상담부서로 지정되어 있다. helpu@dgist.ac.kr로 상담신청 할 수 있으며, 전화나 직접 방문도 가능하다. 남학생 상담은 이중호 학생팀장(구내 번호: 053-785-5150)이, 여학생은 상담∙경력 개발센터의 최우경 상담사(구내 번호: 053-785-51..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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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개헌, 남창훈 교수에게 묻다
과학기술에 대한 성찰과 변화를 위한 직접적 참여 필요해 지난 4월, 국민투표법 개정 시한을 넘겨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시행하지 못하게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개헌 무산을 선언했다. 하지만 여야가 개헌 합의에 나선다면 올해 안에 개헌할 가능성은 없지 않다. 31년 만에 찾아온 개헌의 쟁점 중에서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부분은 DGIST 구성원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DGIST의 교수학습센터장인 남창훈 기초학부 교수는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이하 ESC) 과학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ESC에서 과학기술과 개헌은 물론 기초과학과 성찰의 필요성을 꾸준히 고민했다. 남 교수는 시대 변화에 따른 개헌 필요성을 인식해 2017년부터 헌법을 배우는 자세로 개헌 논의를..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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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자동차 동아리 디지니어스, ‘국제대학생창작자동차경진대회’에서 주행부문 동상, 창작기술부문 우수상 수상해
DGIST 자동차 동아리 디지니어스가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로 ‘2018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에 출전해 수상했다. 대회는 5월 17일에서 18일에 걸쳐,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치러졌다.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차 3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원대, 연세대를 비롯한 44개 대학이 참가했다.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온 3팀도 참가했다. 디지니어스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부문에 두 팀 참가했다. 지도교수는 기초학부 최경호 교수, 임용섭 교수이다. 자율주행차 부문은 250m를 주행하며 7개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를 했다. 7개 미션은 ▲횡단보도 정지 ▲협로 차선 인식 ▲동적 장애물 인식 ▲정적 장애물 인식 ▲곡선 코스 ▲유턴 그리고 ▲자동주차이다. 최소 주행시..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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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GRP 우수 연구] ‘Zebrafish를 이용한 산화스트레스가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과 후성유전학적 분석’
[편집장 주]‘2017 UGRP 우수 연구’ 시리즈는 학부생과 대중에게 UGRP 연구를 쉽게 풀어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UGRP는 Undergraduate Group Research Project의 약자로 3학년, 4학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하는 융복합대학 교과목이다. 기자가 연구보고서와 논문을 분석해 비전공자도 UGRP 연구과정과 결과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목적이 있다. 2017 UGRP 학술기사 시리즈의 네 번째 주제는 ‘zebrafish를 이용한 산화스트레스가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과 후성유전학적 분석’이다. 이 주제는 2017 UGRP 최우수 과제상을 수상했으며, 프랜시스 크릭 코스 주제이다. 이상임 교수, 우혜련 교수의 지도 아래 고석우, 김서영, 임동석, 전서영 최은진..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