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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동아리연합회 FLOWER 발대식 개최

사회

2017. 5.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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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진 동연회장 “적극적이고 형평성 있는 활동할 것”

발대식 이후 바로 업무 진행

DGIST 제2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회')가 지난 11일 오후 8시 45분부터 30분간 L21 강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에는 전우진('15) 동연회장, 김광균('15) 부회장과 동연회 집행기구 위원 총 19명이 참석하였다. 발대식에서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 운영 방침, 부서별 소개 등이 이루어졌으며 회장단을 포함한 모든 위원들은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을 다짐하였다.

2016년부터 시작된 제1대 동연회 활동이 종료되면서, 지난 4월 30일 제2대 동연회장단이 선출되었다. 이후 집행기구 위원을 모집한 제2대 동연회는 FLOWER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여 발대식을 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1대 동연회는 토대 마련과 초기 운영 정착에 중점적으로 활동하여 성과를 거두었지만, 적은 인원과 첫 활동이었던 탓에 외부활동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내부적인 평가다. 이에 제2대 동연회는 보다 더 적극적이고 소통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발대식에서 전우진 동연회장은 1대 동연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언급하였다. 그에 따르면, 제2대 동연회는 전대의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크게 4가지의 추가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문서간소화 ▲동연회 주최 3개 행사 개최 ▲동아리 공용공간 확보 ▲행정 투명성 보장이 바로 그것이다. “각 계획들은 학생팀과의 상의 결과가 긍정적인만큼 빠른 시일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연회 발대식에서 각오를 다지고 있는 위원의 모습이다. (제공 = 동아리연합회 FLOWER)

또한, 그는 DGIST내 다른 학생 단체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강조하였다. “총학생회와 생활관자치위원회와의 소통은 이번 회장단 선출 이후 이미 긍정적으로 이루어진 사례가 있으며, 조만간 출범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도 소통하여 이후 동연회장단의 선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런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동아리 관리 및 대내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2대 동연회는 전대와 다른 집행기구 조직을 가진다. 이전의 서기단, 재무국, 소통국, 사무국, 문헌정보국으로 구성된 조직과 달리, 총무국, 동아리 관리국, 사무국, 홍보국으로 새로이 구성하여 운영의 효율을 높이겠다는 운영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진행되던 간부회의, 운영위원회와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를 폐지 및 잠정 중단하고, 회장단과 일부 집행기구 위원이 참여하는 새로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도와 인원이 정비되어서 출범하는 최초의 동연회인 만큼, 보다 더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의 업무는 발대식 이후부터 바로 진행되고 임기는 1년이다.


최원석 기자 janus1210@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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