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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학번 대표 송우진 학생 “18학번 위한 커뮤니티 만들고파”

DGIST 사람들

2018. 3.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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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16일까지 DGIST 18학번 대표 후보자 등록 결과 기초학부 송우진 학생(’18)이 연서 당선되었다. 연서 당선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송우진 18학번 대표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학번 대표가 된 그의 각오를 들어 보고 학부생의 궁금증을 해결해 보고자 송우진 학생(’18)을 만나보았다.

 

Q. 18학번 대표에 출마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대표성을 띠는 직책을 맡은 것이 좋은 영향으로 작용했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대표직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 진학 후 되돌아보니 그동안 전교 회장 등의 경력으로부터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 한 번 더 해봐도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영향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대표일 하면서 느낀 보람이 컸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던 장점이 있어 출마하게 되었다.

 

Q 이번 선거에 공약이 제시되지 않아 18학번 학생들이 학생대표가 앞으로 할 일에 대해 궁금함이 많다. 18학번 대표가 되어 학우들을 위해 할 일로 생각해 둔 것이 있는가?

-DGIST는 타 무학과 학교처럼 반과 비슷한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새내기 배움터와 같이 다 같이 모여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18학번 행사를 진행해 보고 싶다. 또한, E7에 교내 식당이 몇 개 없다. 고등학교 때 매점설치를 추진했던 경험을 살려 다른 식당이 교내에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

 

Q 18학번 학우 분들을 대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것인가?

- 그럴 생각이다. 동아리를 제외하고는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다. 그렇기에 18학번 친구들끼리 교류해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를 위해 행사준비위원회를 비롯한 다른 단체들과 협의해 18학번 행사를 추진해 보겠다.

 

Q 18학번 학우들의 의견을 학생 단체 등에 전달할 때 어떤 방법을 이용할 생각인가?

항상 사람과의 갈등 문제는 무조건적인 정답이 없어 어렵다. 만약 갈등이 생긴다면 절충안을 도출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어느 누가 보기에도 무조건 맞거나 틀린 의견이 존재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느 부분에서 의견 충돌이 있는지 생각해보되 가치의 우열을 최대한 따지지 않고 조율해 볼 것이다.

Q 17학번 대표는 17학번의 의견을 수용할 경우가 많았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이용하기도 했는데 18학번 대표가 된 후에 학우들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이용할 생각인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도 익명이다. 그와 비슷한 구글 폼을 이용해 의견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Q 18학번 대표가 되었으니 이제 18학번 대표로서 임기를 수행할 텐데 18학번 동기들과 DGIST 구성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부탁드린다.

-우선 18학번 대표로 추천해주신 동기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1년동안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동현 기자 lee0705119@dgist.ac.kr 류태승 기자 nafrog@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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