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지덕체의 장’ 2016 D.G.U 학생연합제전
3개 과학기술원생들, 다양한 행사 통해 교류 지난 24일 2016 DGIST, GIST, UNIST 학생연합제전이 UNIST에서 개최되었다. 학술 및 스포츠 교류를 위해 모여든 학생들로 UNIST 캠퍼스가 북적거렸다. BAB 광장에서는 각종 주간 부스, 버스킹 무대와 푸드 트럭 등의 다양한 놀 거리와 먹거리를 학생들이 즐길 수 있었고, 대운동장과 체육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스포츠 교류전이 축구와 농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때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UNIST 응원단 UNICH의 축하 공연은 교류전 선수들의 사기를 드높였다. 세 학교의 삼파전으로 이루어진 스포츠 교류전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축구 GIST 대 UNIST, 3 : 3 무승부, ▲ 축구 DGIST 대 GIST, 0 : 0 무승부, ▲ 축구 ..
2016.09.30
-
바둑용어, 어디까지 알아봤니?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인공지능과 사람의 대결이라는 주제도 충분히 화제가 될 만 했지만, 대결 종목인 바둑 역시 빠트릴 수 없는 토픽 중 하나였다. ‘바둑’이라는 종목 자체는 일반인들에게 매우 생소할 수도 있지만, 필자는 이번 글에서 바둑이 일상생활 속에 꽤나 많이 녹아있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용어로, ‘정석’이 있다. ‘수학의 정석’이란 단어를 통해 익숙해져 있을 ‘정석’은 대다수가 선택하는 옳은 방법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바둑에서 유래된 용어인 정석은 처음에 쓰이던 상황과는 그 쓰임새가 많이 달라졌다. 바둑에서 일컫는 정석은 돌을 두는 순서를 말한다. 이는 흑과 백 둘 다에게 치우침 없이 공격과 ..
2016.04.27
-
놀 거리가 없으면? 만들면 되지!
학생들이 직접 꾸미는 행사 '이달 시리즈' 시작 지난 3월 6일 오후 4시, 사람들이 학술정보관 312호에서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기초학부 남창훈 교수와 몇 명의 기초학부 학생들이었다. 주제는 남창훈 교수가 학생들에게 제안한 ‘이달 시리즈’에 대한 것이었다. 이 모임은 ▲김승현 학생(14'), ▲안성진 학생(14'), ▲한승규 학생(14')이 ‘이달 시리즈’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을 본격적으로 모으는 것도 겸해 지난 방학부터 계획해 왔다. 목적은 ‘이달 시리즈’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인지 틀을 잡고, ‘이달 시리즈’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을 모으기 위함이다.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여러 주제 중 비교적 행사 준비가 쉬운 영화를 선택하여 행사를 준비했다. 남창훈 교수의 설명이 끝난 뒤에는 ..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