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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봄학기 1차 학생생활관 내 남학생 동 만실, 향후 전망과 대책
지난 1월 20일 학생들에게 발송된 2025학년도 봄학기 생활관 입주 안내 공지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문구가 있었다. 남학생 객실이 만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었다.이 메일을 통해 일부 학생들은 그동안 당연시되어 왔던 전교생 생활관 입주가 가능하다는 공식이 깨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봄학기 생활관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월 31일, 1차 생활관이 만실이 되었으며, 2차 학생생활관 배정 희망자를 받는다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었다. 1차 생활관 내 남학생 동 만실 사태와 관련하여 ‘디지스트신문 DNA'는 지난 2월 10일 김경아 학생팀장(이하 김 팀장)과 이중호 생활관 담당 행정원(이하 이 행정원)과 인터뷰하였다. Q. 1차 생활관 내 남학생 동이 만실이 될 것으로 예측한 근거는 무엇인가?김..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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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무엇이 바뀌었을까? DGIST 정책 변화 모아보기
지난 2024년, DGIST 내 많은 정책과 제도들이 새롭게 생기거나 달라졌다. 지난 해부터 시행된 주요 변경 사항들을 정리해 독자 여러분께 전한다. 1. 반도체공학과 신설입학 정원 외 삼성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되었다. 관련기사: 2024학년도부터 첫 신입생 모집, 반도체공학과 30명 선발 2. 평의원회 설치지난 2018년 12월, ▲교수 ▲직원 ▲학생 등 DGIST 구성원들이 대학 운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식 기구인 평의원회를 두도록 법이 개정되었다. 이후 약 5년이 지난 2024년 3월, 첫 DGIST 대학 평의원회 회의가 출범하였다. 관련 기사: 기자회견 7년만에... 첫 대학평의원회 회의 개최 3. FGLP 지원 확대2024학년도 FGLP부터 기존 1,000만원의 지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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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공동포럼, 제1차 백문백답 토론회로 한동훈과 간담… DGIST 측도 의견 개진해
금일(6일),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이하 공동포럼)이 ‘2025 대학생시국포럼: 제1차 백문백답 토론회’를 진행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이하 한 전 대표)를 만났다. 이번 행사는 DGIST를 포함하여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한국외대 ▲GIST ▲KAIST ▲POSTECH ▲UNIST 9개교의 총학생회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한 전 대표는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정국을 만든 점에 대해 대학생들에게 사과를 전하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한 전 대표는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책을 통해 ‘자유’의 가치를 믿게 되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헤쳤기 때문에 여당 대표임에도 탄핵에 앞장섰다 밝혔다. 더불어 계엄 당일 이를 막아선 순간 “엿됐다”고 생각했다고..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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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학부 출신 교수, 김묘정 동문 인터뷰: DROP 창단멤버에서 연세대 교수까지
최근 국내외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대학원을 졸업한 DGIST 학부 출신 동문이 오는 교수로 임용되는 사례가 속속 생기고 있다. ‘디지스트신문 DNA’와 홍보팀이 공동으로 확인한 결과, 각각 ▲김묘정 동문(`14)이 연세대학교 ▲유동현 동문(`14)이 전남대학교 ▲양준모 동문(`14)이 영남대학교에 2025학년도 교수로 임용되었다. DGIST 대학원을 졸업한 동문이 교수로 임용된 사례는 이미 존재했으나 학부 출신 동문이 교수로 임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디지스트신문 DNA’와 홍보팀은 파악했다.이 중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화학과 조교수로 임용된 김묘정 동문은 지난 2018년 DGIST에서 학사학위를 수여받은 이후 KAIST 대학원을 거치고 시카고 대학교에서 약 1년간 박사후 연구..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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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GLP 특집기사 – 어린 시절 꿈을 찾아서, 윌슨산 천문대 (2) - 후커 망원경 앞에서 ‘나’를 발견하다
특집기사 - 어린 시절 꿈을 찾아서, 윌슨산 천문대 >1부) 꿈을 찾아 떠난 11.3km의 여정 - 윌슨산 등산기2부) 후커 망원경 앞에서 ‘나’를 발견하다 - 천문대 탐방기이 기사는 특집기사 - 어린 시절 꿈을 찾아서, 윌슨산 천문대 > 2부 ‘후커 망원경 앞에서 ‘나’를 발견하다’입니다. 윌슨산 천문대는 천문학도에게 예루살렘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현대 천문학이 탄생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윌슨산 천문대는 탄생부터 범상치 않았다. 당시 세계 최대 구경(망원경 렌즈의 지름)의 굴절 망원경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던 ‘구경 덕후’ 조지 E. 헤일은 제작 과정에서 굴절망원경의 한계를 실감하고 차기 망원경 프로젝트를 반사망원경 방식으로 계획했다. 타고난 입담으로 유명했던 그는 누구도 도전하..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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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공동포럼, 인요한 통해 국민의힘에 정책 전달… DGIST 총학도 참여
지난 1일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이하 공동포럼)이 연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인요한 의원(이하 인 의원) 과 함께 ‘국민의힘 정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출범한 공동포럼 내 국회 대학생 입법추진단(이하 입법추진단)이 그간 연구하여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인 의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해당 법안들의 취지와 내용에 관해 설명하고, 30분가량 간담회를 이어갔다 . 이번 행사에서 입법추진단이 전달한 정책 제안서는 이민재 DGIST 총학생회장(`23)을 비롯해 ▲연세대 ▲KAIST 등 공동포럼 운영위원교의 총학생회장단이 작성하고 의결하였다.이번 정책 제안서에는 ▲대학 기숙사비 분할 납부를 보장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 ▲임대차 3법 설명 의무 신설 등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개정안..
20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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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링커스도르프 작가 <Microverse 展> 전시 오프닝 행사 개최
2월 11일 산지갤러리와 DGIST 학술문화팀이 협업해 준비한 카트린 링커스도르프 작가의 <Microverse 展> 전시 오프닝 행사가 학술정보관(E8) 1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오프닝 행사에는 신지갤러리 최지인 대표(이하 최 대표)와 이건우 총장, 총학생회장단이 참석하여 최 대표의 작품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시의 주인공이자 독일 태생의 사진 작가인 카트린 링커스도르프는 식물의 유기적 부패와 인위적인 변형 속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미적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작가의 두 가지 시리즈를 모두 접해볼 수 있다. “Fairies” 시리즈는 꽃의 색소를 추출한 후 원 색소를 다시 입히는 과정 속에서 시든 꽃이 다시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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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총학생회 노을 인터뷰: 군e러닝 학점 인정 제도 추진, UGRP 개인 연구 허용… “실천하는 노을”
DGIST 제10대 총학생회 노을(이하 노을)이 지난 1월 1일 정식 출범했다. 2025년 DGIST 학생 사회는 이민재 총학생회장(`23, 이하 이 회장)과 김보민 부총학생회장(`23, 이하 김 부회장)이 이끈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출범 후 40여 일 지난 시점,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학생 사회의 두 리더 이 회장과 김 부회장을 만났다. 출범 후 40여 일, 지금까지 ‘노을’은?출범 직후부터 다사다난했다. ‘DGIST 입학팀 합격 통보 실수 사태’에 대해 학생 사회를 대변해 대응한 데 이어, 학부생 증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종합적이고 진솔한 의견을 최근 총장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이 회장은 DGIST 학생 사회의 대표자로서 국회의 총학생회 공동포럼 입법 추진단에도 참여하여 ..
2025.02.24